공부가 너무 싫은데 공부를 해야 대학을 가고대학을 가야 나중에 잘살겠죠 근데 전 공부가 너무 싫고성적도 안좋고 주위에서 공부해라 한마디 하는것도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근데 수능 가까워질수록 더 스트레스 받겠죠.. 스트레스 더 받기전에 확 죽어버리고싶네여…모든사람들이 다 한번씩 거쳐가는 시기인데도 전 왤케 힘들까요… 주위 친구들은 다 알아서 하는데 전 진짜 왜이럴까요 공부해야되는거 알면서도 안하고 대학은 가야겠고 근데 공부는 싫고 그렇다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싶어요 스카도 인강도 끊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어요 저같이 한심한 사람을 본적이없네요 정신차려야되는거 아는데 시간지나도 못차릴거아니까 그냥 죽어버리고싶네요.. 나만 힘든거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다 힘들텐데 걔넨 힘든거 버티면서 다 공부하는데 저는 왜이러는지… 심지어 지금까지 계속 쉬기만했으면서 뭐가 힘든건지?. 뭔가 잘못태어난거같아요 엄살도 심하고 의지도 약하고 어디 하자있는 상태로 태어난듯… 부모님은 절 잘 낳아줬는데 제가 잘못큰거같기도 하고… 친구들은 공부가 싫으면 다른길을 찾아보라고 하는데 대학은 가야겠고 하고싶은 다른길은 없어서 그냥 맨날 제자리네요… 제가 생각해도 한심하고 병신같아서 죽는게 편할거같아요 공부하라고 엄마아빠가 학원비 스카비 인강비 다 대줬는데 미안해서라도 정신을 차려야지 햤는데 지금까지도 이러고있는거 보면 진짜 저는 그냥 가망이없고 근데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진짜 어쩌죠ㅠ 그냥 더 이상 저한테 돈들일 없게 죽 고싶어요 솔직히 부모님도 저 죽으면 슬프겠지만 시간 지나고 슬픈감정도 사라지고 나면 돈나갈곳이 확 줄어서 엄마아빠도 편할거같네요… 이게 결과적으로는 진짜 효도 같이 느껴지네요… 쉬어도 쉬어도 일어날 힘도 안생겨요.. 주위에서 그런건 다 공부하기싫어서 만들어낸 핑계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예전에는 핑계아니라고 막 변명했었는데 이제는 핑계인지 아닌지 저도 모르겠어요 공부하기싫은건 사실이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면 더더욱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이라도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의미를 찾으려하니 공부가 힘든거니까 그냥 고3은 공부하는게 의미다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세요